어느덧 100일이 넘었더라구요. 양쪽모두 참 오래버팁니다. 볼모로 잡힌 시청자는 무슨죄인지..
이와중에 배현진,양승은 아나운서 등 복귀방송인도 있더라구요. 동료들 디스했다고 엄청욕먹더라구요. 배아나는 “적어도 뉴스 앵커로서 시청자 이외의 그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며 파업 철회를 선언했지요. 이에 대해 MBC 노조 일각에서는 자리에 욕심을 내는 거라며 시집잘가기 위해 자리지키냐는 둥 인격 모독적인 언사까지 해가며 비난하던데..좀 심하다 싶습니다. 심지어 선배 아나운서는 '두고 두고 후회하리라'며 큰 용기를 낸 후배에게 저주에 가까운 협박을 공개적으로..
어느쪽도 지지하긴 그렇습니다만..언론인이라고 해서 꼭 진보적 가치관을 지녀야할 의무는 없는건데..보수적 가치관을 가진것뿐인데 사실 저 파업에 모두가 자율적으로 참여했을지 점점 의심이 듭니다. 가끔 어두운 시절을 지냈던 어른분들이 대학교 다닐때 집단적으로 시험거부하고 휴교하고 했던것들이 몇몇 위협적인 선배들의 강압에 못이겨 참여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하던데 ...
사태가 이지경까지 이렀으면 이제 그만하고(총선에서 당연히 야권이 이길줄 알고 버텼는데 뒤통수 맞아 오도가도 못하는 건지..) 해결점을 찾아 자기들이 그토록 부르짖는 시청자의 권리를 돌려줘야 하는 것 아닌가..
정상적으로 사고하고 양심하는 사람들이 철없고 편파적인 일부 노조의 횡포에 휘둘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이게 언론의 참모습인지 개탄스럽군요.
정말 무도 유느님은 언제쯤 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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